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안전 확보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3-13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봉사거리 등 14곳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청주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14곳에 국비 9000만원, 시비 8억 5000만원 등 9억4000만원을 투자해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봉사거리 △석교동 영춘당한의원 앞 △오창초등학교 옆 사거리 △사직동 롯데캐슬 앞 사거리 △송절동 송천교하부교차로 △사창동 하이마트앞~중앙순복음교회 앞 △사직사거리 △석교육거리 △내덕동 시영아파트 앞 사거리 △용암동 소라아파트 앞 사거리 △시계탑사거리 △운천동 흥덕대교사거리 △우암동 우암주유소 앞 사거리 △율량동 율량농협중앙회사거리 등 14곳이다.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1월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현장점검을 완료했고,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1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속도저감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휀스 설치,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방지울타리 설치,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신호등 설치, 야간 보행자 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조명 설치, 신호위반, 과속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 전․후 효과분석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 39.2%감소, 인명피해 35.4%감소 등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곳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나 물리적인 시설 정비·확충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 등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