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노우맨, 수험생 1년 약정 스마트폰 상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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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3-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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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현재 고2, 고3 그리고 재수생을 대상(1999년~2001년생)으로 1년 약정 상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험생을 위해 스노우맨에서 선보이는 폴더폰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삼성 마스터 폰’이다. 1년 약정 가입 시 출고가 24만2000원 중 16만5000원의 단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단기 사용을 위해 수험용 휴대폰 구매를 망설이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험생 통화 패턴에 맞춘 ‘스노우맨 음성 60(음성 60분, 문자100건)’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휴대폰 단말기 가격까지 월 사용료 8250원(단말기 30개월 할부 기준)만 납부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인 ‘세종텔레콤 고객용 Simple Life 하나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사용실적(전월 실적 30만/80만원 이상 시 1만1000원/1만5000원 할인)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고객 모두에게 보조배터리를,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폰 케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이사는 “이동통신사의 약정상품은 보통 24개월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험생의 휴대폰 사용패턴에 맞춰 12개월, 즉 1년 단기약정 상품을 기획했다”며 “스노우맨은 앞으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세대별 사용자 니즈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노우맨에서는 3월 한달동안 스마트폰 단말보조금을 최대 23만6000원까지 확대해 갤럭시 J5, 갤럭시 S8플러스, 갤럭시노트8 등을 월 최저 1만1천원(30개월 할부기준)에 판매 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구매시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등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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