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1명 사망 2명 부상)화정 화재,방화 가능성 낮아..13일 현장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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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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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시간이었고 직원들 근무 중이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발생한 화정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정 화재 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화정 화재 원인은 방화일 가능성은 낮다”며 “당시는 낮이었고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할 것이다”라며 “아직 원인은 모른다”고 말했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 1명은 7층 사무실에 있던 하모(49·여)씨로 그는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부상자 2명은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서모(57)씨 등으로 이들은 연기를 마셔 부상당해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

화정 화재 발생 후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30∼4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1명 사망 2명 부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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