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화이트데이 맞아 e쿠폰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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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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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9, 아이스크림·도넛 e쿠폰 판매량 전주대비 각각 109%, 108% 증가

[사진= G9 제공]



#. 박상원(26)씨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다 문득 고향에 있는 누나와 어머니가 떠올랐다. 멀리 떨어져 자주 볼 수 없었던 누나와 어머니에게 선물을 하리라 마음먹은 그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누나에게는 편의점 교환권을 어머니에게는 케이크 교환권을 보냈다. 박씨는 “모바일 상품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기념일 선물을 손쉽게 보낼 수 있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큼 자주 애용한다”고 말했다.

e쿠폰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G9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앞둔 최근 일주일(2월27일~3월5일)간 아이스크림과 도넛 e쿠폰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각각 109%, 108% 증가했다. 서울 강남 인근 뷔페 레스토랑 외식은 전주 대비 1100% 증가했으며, 편의점 교환권은 50%, 영화관람권과, 모바일 금액권이 각각 40%, 38% 늘었다.

모바일 쿠폰은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항목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기념일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커피 음료에서 가정배달, 모바일 데이터 쿠폰, 뷰티 상품권 등 다양한 유통업체 상품도 눈에 띈다.

아울러 G9에서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e쿠폰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 실장은 “모바일 쇼핑이 확산하면서 e쿠폰이 부담 없고 편리한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뷰티 상품권 등 다양한 e쿠폰 상품이 선보여지고 있고, 실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도 사탕이나 초콜릿을 e쿠폰으로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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