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스타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기)최종복 기자
입력 2018-03-11 10: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4종 110억 소상공인지원사업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

[사진=경기북부청 제공]
 

최근 서민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부터 맞춤형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유망사업 성공 패키지, 창업스쿨 등 14종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패키지의 첫 신호탄이 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은 이 사업을 통해 ‘소독·청소 등 위생관리비’, ‘위험물 안전진단 및 철거 등 안전관리’, ‘리플릿, 홈페이지, 대중교통 광고 등 홍보(광고)비’, ‘옥외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비’,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기기 및 프로그램 지원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창업 후 6개월 이상 된 도내 소상공인 사업자로, 올해에는 이번 공고기간 중 접수된 신청서류를 면밀히 심사·평가해 최종 1570개사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또는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권역별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경제 양극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