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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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3-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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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 시리즈 설정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자산배분과 전략배분 타깃데이트펀드 설정액은 각각 1233억 원, 1060억 원으로, 연초 이후 6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타깃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은 2011년 타깃데이트펀드를 출시했다. 현재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12개국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 펀드 누적수익률은 18.45%에 달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0년’ 펀드 수익률도 17.72%(이상 지난해 3월 13일 설정)다.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는 목표 시점에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자산배분 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는 자산 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생애적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이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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