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키즈 콘텐츠, 체험공간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8-03-09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IFC몰 제공]


대형복합 쇼핑몰에서 잇따라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최근 복합쇼핑몰은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체험과 놀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자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운영업체의 계산이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은 지난달부터 키즈체험공간인 ‘닥터밸런스’와 완구전문점 ‘토이플러스’를 3관 7층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닥터밸런스에는 레이싱이나 마을 탐방 그리고 건강게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여의도 IFC몰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캐리키즈카페(CarrieKidsCafe)'를 오는 11일 오픈한다. 캐리키즈카페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리키즈카페에서는 요리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쿠킹 클래스', 음악에 맞춰 뛰고 춤추는 '댄스 룸', 족욕 및 마사지, 네일 컬러링을 즐기는 '뷰티 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즈앤키즈'와 캐릭터 키즈테마파크 '딸기가 좋아'를 통해 꾸준히 가족단위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즈앤키즈'는 어린이 뮤지컬과 과학 실험을 접목시킨 매직컬 등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단독입장 케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및 제휴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