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을왕산 파크52’사업 지역 경자구역 재지정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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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3-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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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중구 을왕동 ‘을왕산 파크52’사업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경자구역 해제후 오히려 여러곳에서 다양한 컨셉의 개발제안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인근지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이어서 IFEZ의 재지정 의지를 부채질(?)하고 있다.

IFEZ관계자는 9일 지난달1일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77-4 일대 61만5940㎡(을왕산파크 52 사업구역)의 개발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을왕산 파크52 사업구역 위치도[사진=IFEZ]



아울러 최근들어 △태양광설치 및 골프장 사업 △자동차경주장과 영화세트장 △K-POP공연장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이 제안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토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유주로 이곳이 개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는 공원으로 복구해야할 상황이어서 IFEZ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과 사업진행에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가 제출된 것은 아니지만 사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원점에서 사업을 다시 바라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가능성이 확인되면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서둘러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FEZ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외에도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1.159㎢) △강화도 남단(9.04㎢) △수도권매립지(5.4㎢) △북인천복합단지(0.825㎢)등을 새로 지정할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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