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6.3451위안...2월 신규대출 8393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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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3-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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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

  • 인민은행 9일 2월 신규위안화 대출 등 통화지표 공개

[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이 6.3위안 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212위안 높인 6.345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34% 하락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08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64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60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75원이다.

9일 인민은행은 2월 통화지표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8393억 위안으로 전망치인 8000억 위안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3264억 위안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춘제(음력설)를 앞두고 신규 위안화 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증가세를 지속한 것. 이에 따라 올 들어 위안화 신규대출은 3조7400억 위안에 육박했다.

2월 말 기준 위안화 대출 잔액은 129억5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비 12.1% 증가했다. 2월 광의통화(M2)는 172조9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늘었다. 이는 전달 증가율과 비교해 0.2%p 확대된 수치지만 지난해 2월 증가율에는 1.6%p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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