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아파트값 최고 비싼 수도권 역세권은 '경강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8-03-09 0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강선 역세권 아파트 평균 10억… 아파트 가장 비싼 역은 '압구정역'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 가운데 경기도 판교신도시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 주변 아파트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강선 역세권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70만원으로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 역세권 아파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과 강남을 연결하는 분당선이 9억9958만원, 서울 도심과 옥수동,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3호선이 9억679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동안 역세권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노선이었던 강남과 여의도를 잇는 9호선은 9억5484만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역세권 아파트 가운데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노선은 의정부경전철로 2억3508만원이었다.

수도권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긴 지하철역은 총 448개 역 가운데 68개 역(15%)으로 조사됐다.

역세권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지하철역은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위치한 3호선 압구정역으로 평균 아파트값이 25억8581만원이었다.

이어 3호선 대치역(23억6544만원), 9호선 신반포역(23억2276만원), 9호선 구반포역(23억269만원), 분당선 개포동역(19억6717만원) 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