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안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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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3-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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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신동 개신우체국 사거리 등 6곳 시설 개선

 


청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상당구 산성초등학교 등 사거리 10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서원구 개신우체국 사거리 외 5곳 등 보행량이 많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흥덕경찰서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청주지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 시 네 방향의 차량이 동시에 멈춰 서게 된다. 이를 통해 보행자는 대각선 방향으로도 길을 건널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시간이 단축돼 보행자에게 만족도가 높다. 네 방향 차량 정지로 우회전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는 차량보다 사람의 통행이 우선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이며, 그만큼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이 필요한 구간은 교통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한 보행로 및 교통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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