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박흥서 기자
입력 2018-03-08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국 방콕시의회의 니룬데 프라디쿨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11명의 대표단이 7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간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인천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방문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방문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도시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방문한 방콕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양도시간의 상호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 도시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체결한 방콕시는 태국의 수도로서 최대 상공업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58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태국 내 도시교통의 중심부를 이루며,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각적인 면모를 가진 도시이다.

태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방콕의 중앙집권화를 반영하여 통신·운수도 이곳을 기점(起點)으로 전국에 방사상을 그리며 뻗어 있다.

방콕은 타이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중심이기도 해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ECAFE(유엔 아시아 ·극동 경제위원회)를 비롯한 유엔 산하의 여러 기구와 SEATO(동남아시아 조약기구) 등의 국제기구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