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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000달러대로 하락...SEC 규제·해킹설 영향

문은주 기자입력 : 2018-03-08 09:34수정 : 2018-03-08 10:47
일주일만에 비트코인 가격 1만 달러선 붕괴 후 회복세 "거래소 등록해야" SEC 규제 방침에 국제시세 출렁

[사진=연합/로이터]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방침에 이어 해킹 피해설까지 나오면서 최근 1만 달러선을 유지해왔던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일주일 만에 9000달러대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비트코인 국제시세는 전날 대비 13% 하락한 9416달러까지 하락했다가 9942.9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9000달러대로 하락한 것은 거의 일주일 만이다.

경제매체 쿼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최근 잇따른 악재에도 1만 달러 수준을 유지해왔던 비트코인이 하락한 배경으로 SEC의 규제 검토 반응을 꼽는다. 

SEC는 이날 이례적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일반 증권거래소와 달리 제대로 된 규율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증권으로 간주되는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만큼 향후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는 해당 기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CNBC는 "1946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기준이 '투자자가 다른 사람들의 노력으로 얻는 이익을 기대하면서 기업에 투자하는 것'까지 포함됐다"며 "가상화폐가 증권법에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SEC 입장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경제매체 포브스 등은 "홍콩 기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이상 거래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퍼진 것도 비트코인 하락을 부추겼다"고 전했다. 

한편 또다른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현재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48% 떨어진 757.93달러, 리플은 4.53% 떨어진 0.884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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