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나이차 극복!' 미나♥류필립, 법적으로 부부됐다…"올해 초 혼인신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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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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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7일 미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와 류필립이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결혼식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나와 류필립은 앞서 2015년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그해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17살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히트곡 ‘전화 받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활발하게 활동했다.

류필립은 2014년 보컬그룹 소리얼 멤버로 데뷔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미나와 연인이 된지 석달 만인 2015년 8월 입대한 뒤 최근 전역할 때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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