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선충병 방제계획 이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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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8-03-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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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사업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소나무, 잣나무림과 인접한 주요사업 현장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부시장, 투자개발과장, 공원녹지과장 등 8명이 현장을 순회하며 분야별 점검사항 확인과 함께 특히 사업대상지 조성 등으로 벌채된 소나무, 잣나무의 사후처리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관심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시관계자는 피해감염목이 발생하여 방제공사 사업현장이 된 지역은 물론 비병징목을 벌채한 사업대상지 역시 2cm 이상의 잔가지를 비롯해 원목 등의 방치가 지속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장은 "주요사업지 인근에 이미 피해감염목이 발생한 바 있기 때문에 사업대상지를 포함하여 방제기한인 이달말까지 주변부 정밀예찰과 함께 고사목 발견 시 즉각적인 시료채취 및 검경이 필요하며, 사업추진 중 재선충 방제로 인한 경관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나무주사 실시 등 보다 적극적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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