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키워드]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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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기자
입력 2018-03-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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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치아보험 경쟁 불붙은 이유는 - 중소형보험사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치아보험 시장에 대형사들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그 배경에 관심. 삼성생명 이달 중 치아보험 출시 예정. 대형 생보사 중 한화생명에 이어 두 번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보사 빅4 도 올 들어 줄줄이 치아보험을 선봬. 보험사들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틈새시장으로 치아보험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해. (서울경제)

▷요양보호사 24%, 환자가 성희롱해도 속수무책 - 환자로 부터 성희롱을 당하고도 말하지 못하는 물리치료사와 요양보호사가 많아. 2014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만8263명의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간병요양보호사의 24%가 성희롱을 경험. 노령에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의 행위를 성희롱으로 규정하기 쉽지 않아 피해 사실을 털어놓기 어렵다 고 말해. (서울신문)

▷26만 곳 vs 1만 곳… 흡연자는 괴로워 - 강화된 건강진흥법으로 금연구역이 크게 늘면서 흡연자들의 불만 목소리도 커져. 서울의 금연 구역은 26만5113곳으로 2년 새 두 배로 늘어. 이 중 실외 금연 구역은 전체 금연 구역의 7.2%(1만9201 곳)에 불과. 반면 시의 실내 흡연실은 1만 곳 정도며 실외 흡연실은 59곳에 불과. (조선일보)

▷‘저작권 침해’ 청소년 전과자 줄인다 - 청소년 저작권 침해 사범 양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청소년 저작권 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가 무기한 시행. 또 합의금 등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한 사건의 경우 피고소인이 청소년이 아닌 성인이라도 각하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검찰청은 5일 저작권 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를 이같이 개선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혀. (경향신문)

▷“安폭탄이 떨어졌다” 발칵 뒤집힌 민주당 -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였던 안 지사의 정치 인생이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은 물론 100일도 남지 않은 6·13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 높아져. 더 나아가 여권의 도덕성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안 지사를 출당 및 제명 조치하는 초강경 대응책을 내놓기도. (국민일보)

▷“신탁업계 업황 이미 꼭지”…3대 신용평가사의 경고 -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기관이 최근 일제히 신탁업 리스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우려를 표명. 경기 호황기에 수주해 진행 중인 신탁사업장 중 상당수가 부실화로 이어짐에 따라 부동산신탁사의 수익구조 악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이들 기관의 설명. (매일경제)

▷의정부서도 “영미~영미~” 들린다 국내 최대 컬링장 29일 문열어 - 경기도 의정부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규격 컬링 경기장이 건립돼 29일 문을 염. 의정부 컬링장은 녹양동 종합운동장 안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2964 ㎡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 (한겨레)

▷美 신인류의 웃픈 현실 “ 연봉 올려주면 연애도 포기” - 22~37세(1981~1996년생) 연령층인 미국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4명은 파격적 승진 기회가 생기면 사랑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또 10명 중 3명은 인생을 바꿀 승진 기회를 맞는다면 현재의 연인 관계도 정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일보)

▷음주 후 비타민A 복용…간이 부으셨군요 ㅠㅠ - 영양제도 지나치면 독. 지용성 비타민A 과다 섭취 땐 두통, 탈모, 골 관절 등 일으켜. 수용성 비타민C도 과하면 신장 요로결석 원인되기도. 계획 규칙적인 복용 습관 중요 이상 증세 땐 의료진과 상담을. (이데일리)

▷근로자냐 노동자냐… 여야, 용어 선정부터 신경전 - 여야가 헌법에 등장하는 ‘근로자’라는 표현을 ‘노동자’로 바꾸는 문제를 놓고 기 싸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초 개헌 당론을 채택하면서 ‘근로자’라는 표현을 ‘노동자’로 바꾸기로. 일제강점기부터 내려온 ‘근로자’라는 용어가 ‘의무’에 방점을 찍고 있어 ‘권리’를 강조하는 ‘노동자’라는 적극적 개념이 필요하다는 얘기. 보수 야당은 여당이 개헌을 경제 분야 이념 투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반박. (동아일보)

▷선발투수 며칠 쉬어야 잘 던질까 -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 없이 개막 14연전을 치르는 일정에 맞춰 6선발 체제로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실제 선발 투수가 며칠을 쉬어야 최상의 컨디션이 되느냐 논란. 메이저리그가 찾은 최적의 조합은 5선발 체제로 4일 휴식 보장. 한국과 일본의 경우 월요일 경기가 없어 5선발 체제라도 대체적으로 5일 휴식 보장. 류현진도 미국 진출 이후 힘들어 했던 점 중 하나가 4일 휴식 로테이션. (세계일보)

▷아반떼AD·그랜저IG… 차 이름 뒤 알파벳 의미는? - 차종 뒤에 붙은 알파벳은 자동차 회사가 신규 차종을 개발한 뒤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젝트 이름. 현대자동차는 1995년 준중형 세단 아반떼 선보인 뒤 2015년까지 5세대 모델 출시. 이름은 아반떼를 사용했지만 4세대에는 MD, 5세대에는 AD라는 프로젝트명 붙여. 프로젝트명을 보면 차급도 유추 가능. 경차는 A, 소형은 B, 준중형은 D. 중형차에는 F, 준대형은 G, SUV에는 M 또는 L을 사용한다고.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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