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노사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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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3-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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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일 경총회관에서 제7대 손경식 경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손경식 회장은 지난달 27일 경총 전형위원회의 회장 추대를 수락하면서 2년간 경총을 이끌게 됐다. 당시 해외 출장 중이었던 손 회장은 귀국 후 금일 행사에서 경총 회원사들에게 취임사를 전했다.

손 회장은 △노사정 대화에 최선 △일자리 창출 매진 △노사관계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대·중소 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경총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손 회장은 "일자리 창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산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국가적 과제를 풀어야 할 시점에서 경총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업 경영과 경제단체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가지고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로,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않는 조력자로, 회원사가 필요할 때 언제나 함께 하는 경총을 만들겠다"며 회원사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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