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4억...올해 신작 출시 등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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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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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2017년 별도기준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기록하며 영업 이익 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고 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3분기 까지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적자를 기록을 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신작 게임(강철소녀, 나선의 경계, 아이테르)들의 저조한 성적과 교육사업의 적자 지속 원인으로 분석됐다.

관계회사 수익성 악화로 연결기준 당기순손실도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란투게임즈의 70억원, 중단사업손실 교육사업부 35억원, 더이앤엠의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한 손실 184억원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4분기 '열혈강호 For kakao'를 출시하며 3개월만에 3분기 누적 매출액의 두 배를 기록했다. 올해도 신작게임의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했다.

룽투코리아는 2018년 신작 라인업을 통한 흑자전환 및 본격적인 사업 성과 만들기에 돌입한다. 현재 확보중인 저스티스리그, 블레스 등의 대작 IP 기반의 게임으로 올해 흥행대작 탄생을 예고했다.

또 국내 뿐 아니라 2016년 흥행대작 "검과마법"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며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열혈강호 for kakao’도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 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그 동안 확보한 대작의 IP등을 활용하여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관계회사들도 게임출시, 실적개선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실적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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