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개봉 3주째 '외화' 박스오피스 1위…500만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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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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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팬서 포스터]

영화 '블랙 팬서'가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신작 공세에도 여전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 팬서'가 3.1절,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주차에도 탄탄한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근소한 차이로 '리틀 포레스트'를 쫓으며 굳건히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킹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더불어 '블랙 팬서'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누적 관객수 493만 9574명을 모으며 500만 돌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블랙 팬서'의 500만 돌파 예상은 올해 첫 돌파 작품이자,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단 흥행 속도가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이처럼 '블랙 팬서'가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반등까지 기대케 하는 배경에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하이라이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필람 무비라는 기대감이 가장 큰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에 이어 '블랙 팬서'까지 부산 촬영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발적 관심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500만 카운트다운을 앞두며 2018년 전세계 최고의 흥행킹임을 입증한 '블랙 팬서'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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