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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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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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중심 교육 통한 인재경영 부문 수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이 27일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를 선정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은 2015년 취임 이래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매달 재학생들과 학교의 중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타운 홀(President's Town Hall)'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사진 우측),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사진=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주인의식을 부여하고자 학장, 교수 등 교직원 채용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권장해 학생들의 의견을 채용 결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교육적 발전을 위해 '오픈대학(Open University)'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강의를 재학생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국내외 각계 각층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 청소년을 위한 영어캠프를 개최해 그들의 어학적 능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해외 유학 대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찾는 한국 학생과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외국 학생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개교 3년 만에 학생 수가 900%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스티븐 리 총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와 같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단순히 한국에 소재한 미국 대학교가 아니라 세계인을 위한 글로벌 캠퍼스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경영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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