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임직원 기부활동 펼쳐…세계 희귀질환 날 맞춰 의미 더해

[사진=한독 제공]

한독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돼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은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헌혈증서 총 1360여장을 기부했다.

2015년부터는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 맞춰 헌혈 활동을 통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환자에게 기증하고 있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인체의 적혈구가 파괴되며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일부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