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적정공사비 확보 제도개선 총력…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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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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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현 회장 "건설산업 발전, 업계 경영애로 해소에 최선"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유주현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건협 제공]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 바랍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7일 개최된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종합건설업체 시공범위 확대, 공사비 정상화 등 2017년도 주요업무 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또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대한건설협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건설환경 조성을 목표로 잡았다. 4대 추진 전략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건설문화 혁신 △4차 산업혁명 성장기반 마련 △공정한 건설산업 생산체계 구축 △회원사 경영활동 지원 내실화 및 서비스 확충을 정하고 16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임원(감사) 선출과 윤리위원(결원 1인) 보선,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특히 적정공사비 확보 차원에서 제도 개선 및 발주처 관행 개선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공사수주 때 10건 중 4건이 적자에, SOC 예산 축소와 지역주택경기 위축으로 종합건설사 98% 수준을 차지하는 중소업체의 경영난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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