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팀,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수원JS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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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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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 파운데이션]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아시아 축구를 놀라게 했던 베트남이 ‘2018 수원 JS컵’에 참가한다.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8 수원 JS컵’이 오는 4월18일부터 4월22일 까지 5일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중미 최강팀 멕시코,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는 모로코, 그리고 최근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팀인 베트남 등 총 4개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또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한 앞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을 이끌 각 참가국의 대표 유망주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차세대 축구 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JS 파운데이션의 이사장이자 대한축구협회의 유스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월드컵, 그리고 2017 U-20월드컵을 개최하며 축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이번 ‘수원JS컵’ 후원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JS 파운데이션은 남은 준비 기간동안 대회 홍보 영상과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2018 수원JS컵’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4월1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수원JS컵’은 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 동남아시아 자선 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 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이다.

특히, 이번 2018 수원 JS컵은 지난 2차례 대회와 다른 사전 행사로 일반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JS컵 오리지널(아마추어 미니축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4월7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공식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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