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수의사 상담 플랫폼 '펫닥' 크라우드펀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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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2-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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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B투자증권 제공 ]

KTB투자증권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관련 수의사 상담 어플리케이션인 '펫닥'이 4억9000만원 규모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는 일반투자자는 물론 전문투자자와 수의사들도 참여했다.

펫닥은 지난 1월에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상 처음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최대 금액인 10억원을 직접 투자 받았었다.

펫닥은 2016년 3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의사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장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펫닥 측은 이번 펀딩 기금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필요한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향후 양적 증가 보다는 고급화, 서비스 향상 등 질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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