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트럭, 국내 판매 15주년 맞아 1만 호차 출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공]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판매 15주년을 맞이하며 1만호차를 출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독일 다임러 AG 그룹 산하 한국 법인이다. 국내에 2003년 1월 악트로스(Actros) 15대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1만호 차량은 벤츠 악트로스(Actros)모델로, 악트로스 2653 LS를 구입한 이기수 고객에게 전달됐다. 또한 가족 여행 상품권 및 악트로스 순정 컬렉션 모델카 등 기념품도 선물했다.

악트로스는 1996년 최초 출시됐다. 탁월한 경제성과 역동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1년부터 생산된 악트로스의 경우 유로 6를 충족하는 최초의 대형 트럭이기도 하다.

또한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2세대 엔진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의 적용으로 유럽 24개국 실제 운송 연비 테스트(Fuel Duel)에서 타 유럽 브랜드 트랙터 대비 평균 10.5%(2018년 1월 현재)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입증받았다. 

이날 출고된 악트로스 2553LS는 세계 최초 보행자 인식 안전 장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를 포함한 최첨단 안전 패키지와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을 탑재했다. 여기에 2세대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을 갖췄고, 다기능 컨트롤 키와 무시동 히터 및 무시동 에어컨, 광각 조절 미러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판매 1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다음 달 30일까지 시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악트로스와 아록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구매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선착순 1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준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는 벤츠 순정 컬렉션 상품(고급 시계, 침낭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