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깜짝' 원유재고 감소에 WTI 2주래 최고치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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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2-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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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깜짝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 오른 62.77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5%(0.97달러) 상승한 66.39달러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60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미국의 원유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원유 수출은 지난주에 일일 200만 배럴을 넘으면서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0.1% 올라 1,332.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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