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생생히 전달한 컬링 여자 대표팀 덴마크전 경기! ‘영미야~ 마봉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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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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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컬링 여자 대표팀이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이는 가운데, MBC가 덴마크 전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저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대표팀의 대한민국 대 덴마크전의 경기는 타 방송사들이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를 계속해서 중계하는 가운데 MBC는 컬링 경기를 효과적이고도 생생하게 전달했다. MBC는 적절한 편성 배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의 한국 선수들의 출전 중계를 놓치지 않는 가운데, 컬링 여자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의 덴마크전 컬링 중계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했다.
 
MBC는 컬링 중계방송에 최고의 해설위원으로도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올림픽 초반에 컬링 돌풍을 이끌었던 컬링 혼성2인조 이기정-장혜지 조의 감독이었던 장반석 해설위원이 혼성2인조 경기를 끝내고 MBC에서 생생한 현장경험을 되살려 해설하고 있다. 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컬링 대표팀으로 출전한 신미성 해설위원 역시 따뜻하고 공감있는 해설로 컬링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21일 오전의 대한민국 대 러시아선수의 경기에서는, 장반석 해설위원이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갈릭걸스’라는 애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더 멋진 애칭을 지어달라”라고 해설 중 이야기를 했다, 동시에 공식 SNS인 ‘MBC 나의올림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푸짐한 선물을 걸고 애칭 공모를 바로 시작해서 하루도 되지 않아 1만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장반석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직접 뽑은 가장 불리고 싶은 애칭을, 직접 내일(23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한일전 준결승 중계방송에서 발표하며, 선수들의 애칭을 크게 외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는 여자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을 장반석-신미성 해설위원과 함께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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