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가능한 카카오 키즈폰 내달 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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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2-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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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알뜰폰(MVNO) 계열사 핀플레이가 음성인식이 가능한 미니폰 형태의 키즈폰 ‘카카오키즈폰’을 내달 8일 출시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정식 출시를 앞서 오는 23일 부터 티몬에서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티몬에서 사전예약 구매 시 단말기 금액 할인 및 티몬 적립금 5만원이 제공된다. 

카카오키즈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글 터치 키패드가 탑재된 미니폰으로 기존 시계 타입의 키즈워치폰과 달리 통화 시 프라이버시 보호를 통해 사용성이 개선됐다. 또한 보호자 앱을 통한 통합관리로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을 길러준다는 게 특징이다.
 

 


문자 전송 시 음성인식과 한글 타이핑이 가능하며, 터치 키패드 영역 제스처를 통해 보호자 긴급호출 및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아이의 손에 맞춰 설계된 콤팩트한 크기와 기존 폴더폰 대비 절반 수준의 무게로 목걸이로 착용 시 목디스크에도 안전하다. 또한, 최대 11일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의 탑재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더욱 정교화된 위치확인으로 안심 기능을 강화했다.

음성인식 기능도 포함돼 문자발송, 전화 등 주요기능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안정성에 있어 한국 어린이 안전 인증(KC)은 물론 각종 위해 물질에 대해 높은 안전 수준을 요구하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 개선법(CPSIA) 기준의 테스트를 통과 했으며 생활방수 인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의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법 천자문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부터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등 체험형 콘텐츠, 퀴즈배틀과 같은 게임 콘텐츠를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16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데이터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저 단위 초과요금으로 요금제 부담없는 후불 요금제와 24개월 약정에 따른 기본료, 일차감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무약정 선불요금제 출시로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성원 핀플레이 대표는 “카카오키즈폰은 기존 키즈폰의 단점을 극복한 유니크한 제품으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모두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키즈폰 출시를 시작으로 키즈 사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기술 및 인프라를 핀플레이의 제품과 융합해 급변하는 IoT, 통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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