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380여명에게 장학금 7억원 전달

19년간 7500여명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 수여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장학재단은 22일 광주 KBC방송국에서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380여명의 학생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단은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젊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에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500여명에게 총 12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김 이사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