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제1회 포니정 학술지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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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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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를 위한 나의 인문학'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 및 토론

2018년도 포니정 학술지원 신진연구자로 선발된 신호재 박사(사진 왼쪽)와 정동훈 박사(사진 오른쪽),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포니정재단 제공]


포니정재단이 21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학술지원 연구자의 연구 성과 공유와 학술 교류를 위한 제1회 포니정 학술지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어윤대 전 고려대학교 총장,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 포니정재단 학술지원 사업 역대 수혜자 및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평화를 위한 나의 인문학 연구'라는 주제로 2017 포니정 학술지원 신진연구자 이현경 박사(캠브리지대 문화유산학)와 2017 포니정 펠로우십 연구교수 최덕효 박사 (코넬대 아시아정치학), 디마 미로넨코 박사(Dima Mironenko, 하버드대 한국근대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됐다.

이어 2018년도 포니정 학술지원 신진연구자로 선발된 정동훈 박사(서울대 한국사), 신호재 박사(서울대 철학)에 대한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학술지원 연구자로 선발되면 포니정재단으로부터 1년간 연구비 4000만원과 출판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8년도 포니정 펠로우십 수혜자로 선발된 제니퍼 휴(Jennifer Hough, 옥스퍼드대 인류학) 박사와 나데쉬다 바헴(Nadeschda Bachem, 런던대 비교문학)박사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자격으로 한국에서 1년간 연구하며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몽규 회장은 "포니정 학술지원 연찬회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인문학이 사회의 근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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