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사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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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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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공동설명회…도민참여 증진·제도개선 방안 등 논의

 

중간지원조직공동설명회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올해 추진할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융·복합 및 협력 방안을 도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22일 내포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6곳의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중간지원조직 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간 칸막이를 극복하고 도내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민 지원 사업 통합 설명회다.

 이날 공동설명회에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해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과제 해결 지원 △도민모임 지원 △공익강좌개설 지원 사업 △홈페이지 제작지원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동아리 육성 공모 △주민교육 교재교구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여성 풀뿌리 소모임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 온통시민배움터 △시군 간 학습동아리 연합회 지원 △지식(지혜) 공유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에 이어서는 각 중간지원조직이 도민의 관점에서 도 정책사업에 대한 도민의 참여를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설명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통합해 도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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