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아침 브리핑] 치킨이 불러온 집단폭행, 평창 외국인 편의점 구매 1순위?, 윙크남 둘이 모이자 누리꾼 "심장 아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경진 기자
입력 2018-02-22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2일 아침입니다.
다음은 2030세대가 궁금할 소식입니다.

1. 치킨 배달이 사람 잡네

치킨 한 마리 배달을 안 해줬다고 가족이 매장으로 찾아와 집단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9일 MBC 충북은 배달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가족 세 명(아버지, 아들, 딸)이 치킨 매장으로 찾아가 주인인 여성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퍼붓는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사건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치킨 매장에 치킨 배달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주인은 외곽지역이라 한 마리 배달을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 답변에 화가 난 가족은 전화로 욕설을 하고 매장까지 찾아와 무차별 폭행을 했습니다.

여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 매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행 과정에서 여주인은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았습니다. 이 이유로 경찰은 여주인도 피의자 신분으로 보고 쌍방 폭행으로 조사 중입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치킨 매장 난투극 장면.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사진=유튜브]


최근 해당 사건 원본 영상이 SNS에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쌍방폭행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치킨 한 마리 때문에 집단 폭행을 한 걸까요? 영상을 봐도 쉬이 상황이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2. 평창 편의점에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물건은?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 그곳에는 오만가지 물품이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편의점은 신기한 볼거리이기도 하지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평창과 강릉 지역에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습니다. 그곳의 편의점에는 어떤 물품이 많이 팔렸을까요? 힌트는 수호랑입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세븐일레븐은 20일 평창의 12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9일부터 18일까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의 1위부터 3위까지 수호랑 반다비 인형 세트, 수호랑 인형, 반다비 인형으로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인형이 차지했습니다.

마스코트 인형을 제외하면, 맥주나 탄산음료, 소주 등의 주류가 많이 판매됐습니다.

3. 윙크남 둘이 모이자 누리꾼은 심장을 부여잡았다!

'평창 사랑꾼', '헝가리 윙크남'으로 익숙한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산도르 리우 샤오린이 평창 동계 올림픽 스태프를 만났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진=kbs]


샤오린이 카메라를 향해 눈썹을 쓸고 윙크를 보냅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샤오린 뒤에서 행동을 따라 하는 한 사람이 보입니다.

지난 17일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 당시 모습인데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시선 강탈'이라며 움짤로 만들어져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렀습니다. 샤오린을 따라 한 사람은 평창 전문운영인력인 이준오 씨라고 합니다.

지난 19일 이준오 씨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둘이 다시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눈썹 인사 제스처를 하는 샤오린과 이준오 씨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 심장 아파"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의 반응입니다. 어디서 훈내가 진동하네요.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
어떤 기사를 읽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좋아하나요? 원하시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youn@ajunews.com으로 알려주세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