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관중들, '왕따 논란' 女 빙속 팀 노선영 집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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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2-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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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관중들 "노선영, 파이팅!"이라 외치기도

[사진제공=연합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가 펼쳐진 21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선수별로 관중들의 응원 온도차가 뚜렷했다.

이날 김보름(강원도청)과 박지우(한국체대)가 소개됐을 때에는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잠잠했다.

하지만 마지막 선수인 노선영(콜핑팀)이 소개되자 관중들은 다시 환호하기 시작했다. 일부 관중들은 "노선영,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9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 등으로 여론이 빠르게 식으면서, 관중들도 선수들을 향해 차별적인 응원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말 없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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