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종합] 위키미키, 더욱 강렬해진 틴 크러쉬 "발랄함, 사랑스러움 2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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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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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5:03:4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그룹 위키미키의 틴 크러쉬가 더욱 강렬해졌다. 위키미키는 두번째 미니앨범에서 쉴새 없는 칼군무와 중독성 강한 노래를 앞세워 더 파워플한 매력을 뽐냈다. 

데뷔 앨범 5만장을 모두 판매, 기록을 세운 위키미키. 전작의 기록을 뛰어 넘어 더욱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까?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La La La'를 선보이기에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발매한 선공개곡 'Butterfly'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한 달 정도 연습한 수화를 안무로 승화시켜 눈길을 모았다.
 
데뷔 후 처음 컴백을 경험한 멤버들은 풋풋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리나는 "데뷔 후 첫 컴백이다. 데뷔 때만큼이나 떨리고 긴장된다. 하지만 그 때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시는 "땀 흘려가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최유정은 "무대 서기 직전 청심환이라도 먹었어야 했다"고 떨리는 컴백 소감과 함께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위키미키, 이게 바로 틴크러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5:04:5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라라(La La La)'를 비롯해 8명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곡 '럭키'를 시작으로 '아이언 보이(Iron Boy)', '메트로놈(Metronome)', '컬러 미(Color Me)',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다채로운 매력의 위키미키를 만날 수 있는 트랙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는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 다이나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안무는 더 파워풀해졌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라라라' 무대를 마친 후 김도연은 "저희가 긴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를 많이 했다. 그만큼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안무도 너무 잘 나와서 재밌게 연습했다. 그동안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여드리니까 그동안 연습했던 시간들이 생각났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정은 "안무가 정말 힘들다. 연습실에서도 안무 한 번 하면 목이 메이고 코가 매울 정도다. 열심히 힘들게 땀 흘려 연습한 만큼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도연은 유사한 제목의 곡들이 이미 많지 않냐는 말에 "처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녹음을 하다 보니 비 선배님의 '라송' 후렴과 비슷하더라. 그 곡 못지않게 저희 곡도 중독성이 뛰어나다. 비 선배님을 이어서 '수능금지곡'으로 불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연-세이, 깜직한 토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왼쪽)과 세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5:04:0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멤버들은 ‘라라라’ 분위기와 찰떡 케미를 형성한 멤버로 엘리를 선정했다. 엘리는 “열심히 연습했을 뿐인데 이렇게 뽑아줘서 고맙다”고 기뻐했고 이에 김도연은 “엘리가 다이어트를 정말 열심히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할 때 엘리 언니 모니터링을 했는데 외모 리즈 경신을 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전보다 더욱 파워풀해진 느낌에 최유정은 "저희가 계속 '틴크러쉬'라는 콘셉트로 나서고 있다. 전 앨범보다 파워도 세지고 성숙해졌다.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가 됐기 때문에 그것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관리를 열심히 했다"며 운동에 힘을 썼다고 전했다.
 
사실 위키미키의 컴백에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다.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가 해임됐기 때문. 판타지오뮤직 역시 그 여파를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에 대해 최유정은 "컴백 스케줄이 회사 문제로 밀린 것보다는 멤버가 돌아가면서 독감에 걸렸다. 뮤직비디오 일정도 밀리다 보니까 상황상 (컴백 스케줄이) 밀렸다. 빨리 회복하고 준비해서 무사히 잘 컴백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연은 "촉박하게 하다 보면 퀄리티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나. 늦게 나가더라도 완성도 있게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 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연은 “데뷔 앨범을 통해 음반 5만장을 완판시켰다. 이번에는 음원 사이트 중 한 곳에서 차트 진입 30위권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30위권에서 3시간을 유지한다면 남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올리겠다”고 차트 공약까지 내걸었다.

루시는 "1집 때도 틴크러쉬 매력을 나타냈는데 '럭키'도 이어 받아서 10대만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걸크러쉬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지수연은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나온 만큼 위키미키를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얻길 바랐다.

최유정-김도연, 귀엽거나 예쁘거나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왼쪽)과 김도연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5:05:3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도연은 "열심히 땀 흘려 만든 새 앨범이다.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 수록곡도 정말 좋다. 수록곡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위키미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1집 데뷔하고 처음 컴백하는 자리다. 데뷔 때와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새 앨범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세이는 "1집 때는 위키미키를 맛보기로 보여드렸다면 2집에는 '이게 위키미키다'라는 것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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