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위키미키, 타이틀곡 '라라라' "수능 금지곡 도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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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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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수화하는 소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선공개 곡 무대에서 수화를 하고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4:15:2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위키미키가 타이틀곡 '라라라'의 강한 중독성을 강조하며 수능금지곡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라라라(La La La)' 무대를 첫 공개했다.

위키미키의 도연은 "라라라 이전에 제목으로 쓰여진 노래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 못하다가 노래 연습하다가 문득 비 선배의 라송이 후렴구가 좀 비슷한 것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우리 곡도 비 선배님의 라송에 못지않게 우리 노래도 중독성이 높다. 수능금지곡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유정은 "지금 다리가 살짝 떨린다. 무대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엄청 떨린다"며 "청심환이라도 먹고 올걸 그랬다. 지금 많이 떨린다. 그렇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루아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지수연도 "데뷔 후 첫 컴백이라 많이 떨린다.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타이틀곡 '라라라'를 비롯해 8인8색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곡 '럭키'를 시작으로 '철벽남' '메트로놈'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걸스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라 라 라(La La La)'는 다이내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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