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국회의원들,한국GM 노조, 경영진 연속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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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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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국GM대책TF 위원과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20일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GM 노조, 경영진 연속 간담회를 열었다.

오전 9시 환경노동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GM노조 간담회에서는 노조 측의 요구안(자본투자 확약, 공동조사, 군산공장폐쇄 철회, ISP 축소, 차입금 출자전환, 신차투입 로드맵 확약, 내수․수출물량 확대방안, 미래형자동차 국내개발 및 생산 확약)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위원장 등 TF위원과 윤관석 위원장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GM본사와 한국GM간의 불평등 구조개선, 생산물량, 투자계획의 전제가 정부지원의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위원들은 민주당원내대표실에서 배리앵글 GM 총괄부사장 등 GM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리앵글 부사장은 한국GM정상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정부의 실사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밝혔다.

이날 윤관석 위원장은 “오늘 연속적으로 열린 간담회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GM노사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실태조사가 선행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노사의 노력이 추진된다면, 정부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당-인천시당이 한국GM문제 해결을 위해 보조를 맞춰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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