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광역의원 예비등록 차질 없어야…28일 선거법 처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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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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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화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어떤 경우에도 28일 본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이 처리돼 광역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에 차질이 없도록 각 당이 적극적으로 대화와 타협의 노력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3월 2일부터 시작되는데 오늘까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해주지 못해서 차질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장이나 원내대표단은 늦어도 오늘까지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 했지만, 아직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서 처리하지 못했다”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2월 임시국회가 제대로 개의하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우여곡절 끝에 66건의 법안을 처리하게 됐다”면서 “각 상임위는 28일 본회의 전까지 최대한 법안 심의에 노력을 해주셔서 28일에는 좀 더 많은 법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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