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올셋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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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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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이 20일 실버산업에 분산투자하는 올셋(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 판매를 개시했다.

2016년 2월 설정된 올셋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는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 12개 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한다.

올셋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의 투자 포인트는 실버산업이다. 글로벌 고령화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약 △레저 △보안안전 △퍼스널 케어 △자동차 △자산관리 △웰빙 등 8가지 실버산업에 분산 투자한다.

투자 지역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다. 헬스케어 섹터에 45%, 금융, 요양, 웰빙 관련 소비재에 30%를 각각 투자한다.

펀드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89억원가량이다. 펀드수익률은 20.43%를 기록했다.

위탁운용은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이자 아문디그룹의 자회사 ‘CPR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해 실버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헬스케어, 웰빙, 금융 등 고령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다양한 업종을 선정한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는 일시적인 경기 순환 주기와 상관없이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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