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한국GM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 1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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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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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경[사진=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의 대출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전북은행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경영애로와 자금경색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중인 협력업체의 대출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환기일이 도래되는 대출 원금 또는 현재 분할 상환중인 대출에 대해 1년간 유예하는 제도다. 업체들은 개별 거래 중인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써 안타깝고 비참한 심정으로 지역경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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