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부협 사무총장에 조경애 건세내 고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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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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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제18대 사무총장으로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55·사진)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 첫 여성 사무총장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으로, 출산친화 환경 조성과 가족보건의원 운영 등 전반적인 협회 업무를 총괄한다.

조경애 신임 사무총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석사를 취득했다. 의료보험통합 연대회의 사무차장을 거쳐 건강연대 공동대표,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 등을 맡아 국민건강권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조 사무총장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협회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폭넓은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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