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김보름-박지우-노선영, 빙속 여자 팀추월 준결승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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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민교 기자
입력 2018-02-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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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박지우(왼쪽부터)노선영, 김보름이 강호 네덜란드 대표팀을 상대로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나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쳤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6바퀴를 도는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1조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우승팀인 네덜란드와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레이스 초반부터 네덜란드에 밀렸고, 레이스 막판엔 네덜란드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힘겹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역대 첫 준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끝내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2분55초6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2분56초09), 캐나다(2분59초02), 미국(2분59초75)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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