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모태범→김준호→차민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깜짝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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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민교 기자
입력 2018-02-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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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가 14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맏형 모태범과 차민규, 김준호가 깜짝 메달 사냥에 나선다.

모태범, 차민규, 김준호는 19일 오후 8시53분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선에 출격한다.

남자 500m는 깜짝 메달 후보 종목이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출전해 8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4위를 기록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하지만 모태범은 부상과 부진이 겹쳐 하락세를 타면서 순위권에서 밀린 상태다.

그 사이 스피드 남자 단거리 희망으로 떠오른 차민규가 대표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이번 대회 깜짝 메달을 바라보는 다크호스로 꼽힌다. 차민규는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따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태범과 차민규 외에도 김준호가 이 종목에 출전한다. 모태범이 가장 빠른 11조에서 출발하고, 뒤를 이어 13조와 14조에서 차례로 김준호와 차민규가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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