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남부권 5개시 중국 관광 활성화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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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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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기서남부권 5개시(광명·부천·시흥·안산·화성)의 관광 활성화와 공동 홍보마케팅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 강화된다.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회장 양기대 광명시장)는 “올해 중국 베이징 관광홍보관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베이징 체험단을 초청해 5개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요우커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3월 베이징 751 D-PARK 라이브 탱크 박물관 입구에 20평 규모로 개설한 공동 관광홍보관은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9월 개관식을 갖고, 현지 마케팅을 지속해 왔다.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는 내달부터 중국내 협력여행사를 통해 베이징 체험단을 150명씩 2회 모집, 팸투어를 추진함으로써, 경기서남부 5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객 확대를 도모 할 계획이다.

또 5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산동성에서 열리는 제남국제박람회에 참가해 5개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물 배포 및 상담을 실시, 산동성 여행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홍보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협의회장인 양기대 광명시장은 “경기서남부권 5개시의 중국 공동 마케팅이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접 5개 도시의 관광협의회 활동은 새로운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는 14일 경기관광공사와 경기서남부권 관광활성화 공동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업무를 대행하게 하여 관광전문기관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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