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9 '2018 오버 더 호라이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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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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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과 영화적 사운드 스케이프 선보여

삼성전자 '갤럭시S9'에 탑재할 2018년 버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에 탑재할 2018년 버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을 19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삼성전자가 2011년 갤럭시S2와 함께 선보인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로 갤럭시 시리즈의 기본 벨소리로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갤럭시 신제품 등장에 맞춰 브랜드 사운드를 재편곡과 재구성을 거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18 '오버 더 호라이즌'은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이 작업에 참여해 영화적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음(音)의 풍경·음악적 파노라마)'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018 '오버 더 호라이즌'은 절제되고 섬세한 멜로디로 진행된다. 피아노가 부드럽고 울림 있는 음색으로 곡의 시작을 열고 현악 사중주와 드럼이 더해지며 더욱 풍부한 사운드가 만들어진다.

이날 공개된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역시 섬세한 곡의 분위기와 부드러운 흐름을 그대로 담아냈다. 작곡가 피터 욘슨의 피아노 연주 장면으로 시작돼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비추며, 북유럽의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다양한 색을 파노라마로 앵글에 담았다.

'오버 더 호라이즌' 은 여섯 개의 음표를 바탕으로 팝, 댄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하고 새로운 해석들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에는 재즈 아티스트 제이콥 콜리어와 협업해 현대적 재즈 감성에 댄스 리듬을 결합한 곡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스웨덴 인기 밴드 더티룹스와 협업해 오버 더 호라이즌 최초로 가사를 집어넣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갤럭시S9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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