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내달 7일부터 연천BIX산업단지 협의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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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2-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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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BIX 조감도[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내달 7일부터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는 연천BIX산업단지에 대한 협의보상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사업지구에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1월에 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 1곳을 포함한 3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평가 의뢰했다. 결과가 나오면 해당주민들에게 개별 통지하고 3월 7일부터 협의보상할 예정이다.

공사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60만㎡ 규모로 연천BIX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았으며, 11월에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및 공동물류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김용학 사장은 “연천BIX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사업단지"라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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