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정승환, '눈사람' 작사 아이유에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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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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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뮤직 제공]


가수 정승환이 선배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승환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선공개곡 ‘눈사람’의 작사를 맡은 아이유에게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유 선배님은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문자로 세세하게 디렉팅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다”며 “되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스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체력도 대단하시고 꼼꼼하시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승환의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공감 저격 가사에 정승환의 한결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벅찬 감동의 정통발라드다.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스테디셀러 ‘너였다면’의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했다.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봄’을 공개하고 오는 3월 10일~11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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