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목욕장 영업주 역량강화 및 화재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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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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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 목욕장업 영업주 약 200여명 대상

인천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및 지진 발생에 따라 영업자 소방안전의식 고취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목욕장업 영업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최근 들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대부분이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로 발생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과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1000㎡이상 숙박·목욕업소 415개소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만큼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도 모색 중이다.

관련사진(목욕탕 )[사진=인천시]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현직 소방안전 담당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생활속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다양한 화재사고 사례 및 화재예방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방화수칙·방법 등을 소개하고 특히, 생명의 문인‘비상구’의 적치물 제거, 잠금금지, 방화문 닫기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업소의 애로사항인 고질민원 응대방법 전문가 강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대하여 근로복지공단에서 홍보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의식을 조금 더 철저히 하면 사고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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