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설 연휴 피날레 장식할 오늘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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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8-02-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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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하고 있다. 이상화는 500m 경기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연합뉴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설 연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지 주목된다.

18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격하는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다.

이상화가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라이다. 이상화와 절친으로 알려진 고다이라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독보적인 1인자다.

남자선수들도 메달 사냥에 힘을 보탠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대들보 이승훈과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차지한 김민석이 함께 출전한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밤 9시 10분 세계 랭킹 1위 캐나다를 상대로 3차전을 벌이고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순위결정 1차전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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