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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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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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미국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엄여진·고문영 연구원은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출격 준비를 마치고 2019년 유럽과 미국 모두에서 제품을 출시, 기존보다 더 큰 폭의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허쥬마’, 미국에서 ‘트룩시마’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허쥬마는 내년 하반기 미국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엄여진·고문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국 내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브랜드명) 매출은 440만 달러로 집계됐다”며 “2016년 11월에 출시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여 상반기에는 시장점유율 10%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유럽 내 램시마의 사례를 참고해보면 미국 내 인플렉트라는 2~3년 내에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내년도 매출액은 1조8383억원, 영업이익은 47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4일 전 거래일 대비 5.56% 상승한 1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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