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4년 뒤는 멀었으니까요" 차준환 현재 4위. 개인 최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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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입력 2018-02-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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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남궁진웅 timeid@]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점을 얻은 차준환이 오늘 17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94점, 예술점수(PCS)81.22점을 얻어 합계 165.16점을 얻었다.
이 점수는 지난 2016~2017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3차 때의 개인 최고점인 160.13점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2그룹 5번째 연기에 나선 차준환은 '일 포스티노' 음악에 맞춰 첫 번째 기술인 트리프 럿츠와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그러나 바로 뒤에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단독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실수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준환은 남은 연기를 무난히 소화하며 점수를 챙겼다.

차준환은 경기를 마친 후 "비록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서 배운 점이 많았다"며 "4년 뒤는 아직 멀었으니까요."라며 다음을 기약하는 소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어제 쇼트 프로그램과 오늘 프리 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 점 248.59점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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